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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에서 기존의 금융앱과는 차원이 다른 혁신적인 금융앱이 곧 출시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바로 고객 불편의 제로화에 도전하는 신한은행의 ‘슈퍼앱’이 그 주인공입니다!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이 모두 모인 금융앱이라고 하니 무척 기대가 되는데요! 베일에 가려져 있던 슈퍼앱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신한은행 블로그에서 특별 기획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신한은행 최정예 히어로들이 직접 들려주는 슈퍼앱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 지금부터 생생한 인터뷰 현장 속으로 Go! Go!








오로지 고객의 시선과 마음에 집중했습니다!

「UX/UI 담당 이택헌 랩장」



Q. 슈퍼앱 구성 시 중점을 둔 부분은? 

슈퍼앱은 금융앱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앱입니다. 이렇게 혁신적인 상품을 만들어낼 때는 자칫 기본을 놓치기 쉬운데요. 저희는 먼저 뱅킹앱이 그 기본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면서 그 위에 혁신성을 녹여냈습니다. 


예를 들어 자산 조회, 이체와 같은 기본 기능은 매우 직관적으로 설계되었어요. 화면 단계와 터치 횟수를 줄여서 보다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으실 겁니다. 고객별 맞춤 메뉴와 맞춤 이벤트와 같은 새로운 기술은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녹여냈습니다. 혁신적인 기술이지만 사용하기 부담스럽거나 어려우면 안 되거든요. 


Q. 슈퍼앱에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슈퍼앱의 홈 화면에 주목해주세요. 보통 금융앱에는 고객이 보고 싶은 메뉴와 은행이 고객에게 보여주고 싶은 메뉴가 있기 마련인데요. 은행이 보여주고 싶은 메뉴와 기능을 강조하게 되면 오히려 고객의 행동을 방해할 수 있어요. 저희는 철저히 고객을 중심에 놓고 홈 화면을 구성했습니다. 슈퍼앱이 지향하는 ‘맞춤’, ‘편리’, 경험’의 가치에 맞춰 설계된 페이지라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딱딱한 금융앱의 새로운 가치를 구현했습니다!

「신기술 기획, 마케팅 담당 조현진 수석」



Q. 슈퍼앱에 도입된 신기술은?

슈퍼앱에는 최신의 기술들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설계된 챗봇 서비스, AR(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상품안내, VR(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뱅킹 업무 등이죠. 자세한 것을 말씀 못 드리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네요. 


Q. 신기술을 금융앱에 적용하는 데 어려움?

저희는 금융앱이 ‘편리함’이라는 가치 외에 ‘재미’를 제공할 수는 없을까를 고민했습니다. 슈퍼앱 프로젝트 제 1의 목표인 ‘고객 불편의 제로화’는 충실히 지키되,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보다 혁신적인 시도하고자 했어요.

초반에는 이러한 시도들에 대해 우려와 걱정도 많았습니다. 현실화에 대한 걱정들이었죠. 결국에 해답을 찾을 수 있었던 이유는 새로운 것에 대한 끝없는 관심과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Q. 슈퍼앱의 신기술을 통해 고객들에게 어떤 경험을 제공하고 싶은지?

‘세렌디피티’라는 키워드로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고객들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뜻밖의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싶은 바람입니다. 슈퍼앱을 통해 미래의 금융은 이렇게 될 것이라는 것을 먼저 경험해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복잡한 디지털 금융상품의 틀을 깼습니다!

「슈퍼앱 상품 기획 담당 김지혜 수석」



Q. 슈퍼앱 디지털 금융상품을 기획할 때 중점을 둔 부분은?

고객의 의견에 귀 기울여 보니, 디지털 금융상품의 가장 큰 단점은 전문 상담사의 도움 없이 스스로 상품을 선택하는 게 너무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슈퍼앱 디지털 상품 개발 팀의 목표는 ‘고객의 결정 장애를 없애자!’가 되었죠(웃음). 


이를 위해 비슷비슷한 상품들을 통합해서 입출금/예•적금/대출 등 각각의 카테고리 별로 대표 상품들을 개발했어요. 우리에게 친숙한 포털사이트나 오픈마켓의 상품 구성을 벤치마킹해서 슈퍼앱에서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도록 구성했죠. 마치 모바일로 쇼핑하듯 편하게 상품을 확인하실 수 있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Q. 슈퍼앱 디지털 금융상품들의 차별화된 점은? 

슈퍼앱의 상품들은 기존의 금융 상품에서 만날 수 없었던 혜택을 제공하는 것에 차별성을 두었어요. 금리 우대나 수수료 면제는 기본으로 가져가면서 여기에 더 특별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죠.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컨셉이랄까요?~




금융앱의 완벽한 해답을 찾았습니다!

「모바일 채널 통합팀 전성호 부장」



Q. 슈퍼앱을 총괄하면서 꼭 지키려고 했던 신념이 있다면?

제가 갖고 있는 신념은 두 가지인데요. 첫째는 바로 고객에 대한 진정성입니다. 은행들이 고객 중심의 철학을 외치지만 사실 고객 중심을 실천한다는 게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수익성이나 리스크 등을 무시하기 힘들기 때문이죠. 저는 프로젝트 내내 ‘어떻게 하면 고객들이 편리하게 쓸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좀 더 고객에게 혜택을 줄 수 있을까?’와 같은 고민을 거듭하며, 그 진정성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또 하나는 당연함에 대한 의문입니다. 은행에서는 너무나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것들이 고객 입장에서 볼 때는 굉장히 불편하고 어처구니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끝까지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무심코 지나쳤던 부분들에 대해서도 다른 개선점이 있지는 않을까 끝없이 고민했죠. 


Q. 슈퍼앱의 특징을 다시 한 번 정리해 주신다면? 

첫째로, 슈퍼앱은 대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의 여러 가지 앱이 하나로 통합된 신한은행의 대표 앱이죠. 두 번째는 모바일 완결성입니다. 기존에는 고객이 금융 거래를 하려면 이런저런 이유로 은행을 방문해야 했는데요. 이제는 슈퍼앱만 있으면 모든 금융 서비스를 모바일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슈퍼앱은 고객들에게 뜻밖의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세렌디피티 라는 말처럼 금융 서비스에 대한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드릴 예정입니다.




피할 수 없는 마지막 공통 질문!

당신에게 슈퍼앱이란?



저에게 슈퍼앱은 ‘현재이자 미래’입니다. 슈퍼앱은 지금 제 삶의 현재이고요. 또한 은행이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방향을 제시하는 미래이기도 합니다. 





슈퍼앱은 디지털 금융의 네비게이션입니다. 슈퍼앱이 앞으로의 디지털 금융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길을 안내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게 슈퍼앱은 맏아들, 장남 같습니다. 그간 맡아온 프로젝트들 모두 자식 같지만, 그 중에서도 슈퍼앱은 맏아들 같이 느껴져요. 그만큼 저에게 의미가 큰 프로젝트이고, 나아가 슈퍼앱이 신한은행이라는 집안의 기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슈퍼앱이란 거울 같아요. 제가 생각하고 표현하고 싶은 모든 것이 다 투영되는 거울이요. 그 동안 슈퍼앱이 곧 저라는 마음가짐으로 프로젝트에 임해 와서 곧 출시될 슈퍼앱에 자신을 갖고 있습니다.






오늘 인터뷰에서 소개한 전성호 부장과 이택헌 랩장, 조현진 수석, 김지혜 수석을 비롯해 신한은행의 최정예 멤버 150여 명이 슈퍼앱 프로젝트를 위해 일해왔습니다. 고객 불만의 제로화라는 불가능에 가까운 목표에 도전해온 슈퍼앱 TF팀!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쏟아 부은 열정과 노력이 인터뷰 하는 내내 따뜻하다 못해 뜨겁게 느껴졌는데요~


오직 고객 만족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신한은행! ‘최초를 위한 최고의 도전’, 신한은행이 금융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갑니다! 2018년 2월, 세상에 공개될 신한은행의 ‘슈퍼앱’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