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생활의 변화와 경제적인 타격으로 큰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웃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 중 특히 중소기업 관계자나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은 커다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러한 상황을 악용한 보이스피싱 수법이 새롭게 등장했다고 합니다.
오늘은 신한은행과 함께 ‘코로나19 피해기업 정부 지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보이스피싱의 경우, 범인들은 전화나 문자메시지로 정부기관이나 금융기관을 사칭하여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 혹은 소상공인들에게 접근합니다. 그리고 정부나 공공기관의 저금리 대출, 대환대출 등을 거론하며 미끼를 던지는데요. 이에 관심을 보이는 이에게 대출 수수료나 상환자금을 먼저 입금해야 한다고 속이며, 자금을 제3의 계좌로 송금하게 하여 가로채는 악랄한 수법을 쓰고 있습니다.
이러한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보이스 피싱 예방원칙’을 꼭 지켜야 합니다.
첫째, 인터넷주소(URL)가 있는 문자를 받은 경우 의심하고 절대 클릭하지 않기! 둘째, 실수로 URL을 클릭했을 경우 설치된 악성 앱 삭제 혹은 핸드폰 초기화하기! 셋째, 의심스러운 경우 꼭 관계기관에 먼저 문의하기!
그리고 원칙을 지키기에 앞서 거래은행에서 ‘지연이체 서비스’. ‘입금계좌 지정 서비스’ 등을 신청해 놓으면 이러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혹시나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해서 송금이 완료된 경우라면, 지체 없이 거래은행의 고객센터나 경찰 또는 금융감독원에 연락하여 상대방 계좌(입금계좌)에 대한 지급정지를 긴급히 요청하세요!
덧붙여, 일련의 사태와 관련하여 실시하는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정부 지원정책’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관련 기관인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 (www.mss.go.kr)’ 내의 공고 내용을 통해 확인하시거나, 대표 콜센터 (국번 없이 1357)로 연락하셔서 관련 내용을 안내 받으시길 바랍니다!
우리의 정상적인 삶과 경제를 위협하는 코로나19! 그리고 코로나 19로 힘든 우리와 이웃을 두 번 울리는 신종 보이스피싱 사기! 이 모든 어려움도 서로가 함께 조심하고, 다시 한 번 주변을 살피고, 지혜를 모아 예방하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코로나19를 이겨낼 때까지! 보이스피싱이 없는 세상이 올 때까지! 신한은행을 늘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