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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초의 ‘한국금융사박물관’ 전면 리모델링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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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한국인기념관’을 통해 국가에 헌신한 동포들의 삶과 활약상 재조명

 

신한은행이 지난 7, 창업 40주년을 기념해

 서울 중구 태평로 1가 광화문에 위치한

‘한국금융사박물관 및 재일한국인기념관’을 재개관 했습니다.

 

‘한국금융사박물관’은 국내 최초 설립된 금융사 박물관으로

 1897년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은행인 한성은행의 외관을 본떠

1년 간 리모델링 후 새롭게 단장했으며,

역사적 유물과 디지털기술을 접목해 과거의 전통을 현대의 감각으로 재현했는데요~

 

‘한국금융사박물관’ 3층에는 삼국시대부터 일제강점기,

해방 이후에 이르기까지 금융역사의 흐름을 이해 할 수 있도록

화폐의 등장을 보여주는 전통 금융관, 삼국사기, 고려사 등 사료,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국채보상운동 유물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4층에는 80년대부터 현재까지

한국 금융의 변화와 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우리나라 최초의 무인점포 신한 365 바로바로 코너’,

은행 영업시간 내 이용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설치한 80년대 무인 야간금고,

종이문서 없이 비대면으로 은행 업무를 보는 현대 은행 창구 등을 재현해

 관람객이 직간접적으로 근현대 금융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현했습니다.

 

특히 박물관을 관리하는 전문가인 학예사만 출입할 수 있었던

 유물보관소 수장고에 창을 내고, 보이는 수장고를 신설함으로써

전보다 다양한 유물을 관람객이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5층에는 ‘재일한국인기념관’이 위치해 있으며,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고 공헌했던 동포들의 삶과 활약상을

각종 기록과 영상물, AR 등을 통해 전시하고 있는데요~

특히 신한은행의 창립자인 ‘故 이희건 명예회장’의 일대기를

 6개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동포들의 각별했던 모국 사랑 이야기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은

 “창업 40주년 기념일에 박물관과 기념관 개관식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고,

많은 분들이 방문해 대한민국 금융의 역사를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국금융사박물관과 재일한국인기념관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오전 10~오후 6)까지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으며,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이니 방문에 참고해 주세요~

 

 

723일부터는 초등학생 대상 금융 역사교육,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가족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