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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면서

기관사칭, 대출사기, 메신져피싱 등의 수법으로 피해자를 속여

보이스피싱범이 직접 피해자를 만나 돈을 건네 받는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수법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는 피해자가 피해금을 이체하는

 계좌 이체형은 감소하는 반면,

피해자를 직접 만나 현금을 가로채는

 대면편취형이 급증하는 추세인데요.

 

실제로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전체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 중 대면편취형의 비중이

 2019 8.6%(3,244)에서 2021 73.4%(22,752)

급증한 것으로 확인되어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출처: 2022.08.26 금융감독원 보도자료)

 

그럼, 실제 대면편취형 사기수법의 유형과 예방법을 함께 알아볼까요?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은 다양한 유형으로 발생하고 있는데요.

금융감독원, 경찰, 검찰등 등 수사기관을 사칭하고

 대면으로 돈을 전달받는 「기관사칭형 수법」,

 

은행, 대부업체 등 금융기관을 사칭하면서

 저금리대출 및 정부지원금을 위해 기존대출금을 상환하여

 신용평점을 높여야 한다며 해당 자금을 직접 받아내는 「대출사기형 수법」,

 

가족 및 지인 등을 사칭하여 피해자에게

 URL 주소를 보내고 앱 설치를 유도하여

 신용정보 및 금전을 탈취하는 「메신져피싱」

기존 보이스피싱과 유사한 수법으로 접근해 

현금을 건네 받는 형태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아래 체크리스트를 확인하시고, 조금이라도 비슷한 요구를 받았다면

보이스피싱은 아닌지 반드시 한번 더 확인하세요!

예방법도 함께 알아볼까요?

금전달 요청을 받았다면 무조건 거절하세요!

금융감독원, 제도권 금융기관은 그 어떠한 경우에도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통해

대출광고, 개인정보요청, 현금 전달요구(현금 보관)를 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내용의 전화를 받거나 URL이 삽입된 문자메세지를 수신하셨다면

즉시 전화를 끊고 문자메시지도 삭제하세요.

정부기관이나 금융회사는 그 어떠한 경우에도 전화나 문자(카톡) 등으로

현금전달 및 현금보관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하세요.

또한, 은행연합회에서는 은행을 사칭한 발신번호가

진짜 번호인지 확인할 수 있는 은행전화번호 진위여부 확인 서비스

제공하고 있으니, 발신번호의 진위여부도 꼭 확인하세요!

 http://portal.kfb.or.kr/voice/bankphonenumber.php

뒤늦게라도 보이스피싱 사고를 인지했다면

지체 없이 금융감독원 콜센터(1332)나 경찰청(112),

한국인터넷진흥원 상담센터(118)로 신고해 주세요.

신한은행은 보이스피싱이 없어지는 그날까지,

앞으로도 고객님의 안전한 금융생활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