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업무는 무엇인가요?
디지털혁신단 Data Unit에서 Data Analyst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Data Unit은 은행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들을 모아 분석하고 모델링하여
은행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데이터’와 ‘모델링’을 통해 ’과학적’으로 해결하는 부서입니다.
저는 ‘고객행태분석’과 은행에 신기술을 접목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고객행태분석은 ‘종합예술’과 같이 고객의 데이터 발자국을 따라가며
고객의 행동과 여정, 의도를 추론하는 분석입니다.
주로 Python을 통해 시계열 분석과 데이터 전처리를 진행하고,
프로세스 마이닝 기법을 활용하여 프로세스의 패턴을 분석합니다.
예를 들면, SOL 앱에서 고객이 대출 신청 프로세스를 진행하면서 특정 부분에서 문제를 겪고 있는지,
아니면 한도 결과 자체를 두고 타행과 고민하는지를 프로세스별 패턴을 분석하여 추론하는 개념입니다.
신기술 접목에 있어서는 현재 연구되고 있는 해외 논문들의 아이디어를 은행의
분석과 모델링에 차용하거나, 발 빠르게 진화되고 있는 오픈소스들의 코드들을 해석하고
이를 분석에 적용하고 차용해보며 은행에 새로운 기법들을 추가해 나가고 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은 무엇인가요?
제가 참여했던 프로젝트가 해외에서 상을 받았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2019년부터 은행권 최초로 ‘실시간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실시간으로 은행의 거래나, 직원의 행동, 고객의 활동을 통합적으로 감지하여
즉각적으로 은행이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였습니다.
미래의 고객에게는 현재처럼 채널이나 수단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경험’ 그 자체가
중요할 것이라는 생각에 은행의 모든 데이터와 채널을 통합하려고 시도했습니다.
그와 더불어, 디지털화될수록 서비스나 거래의 속도는 전보다 무척 빠르게 움직일 것이라는 생각에
통합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해 내는 것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모든 데이터와 채널을 실시간으로 정의하고 통합해야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았지만,
1년간의 고생 끝에 프로젝트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IDC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어워드 ‘옴니경험혁신’ 부문에서
아태지역 ‘올해의 프로젝트’로 선정되었고,
아태지역 부문까지 올라간 것은 국내 기업에서는 저희 프로젝트가 유일했습니다.
수상 자체보다도 새로운 시도를 했다는 사실과
이 시도가 점점 타행에서도 벤치마킹하는 표준이 되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낍니다.
신한에서의 성장 스토리가 있다면?
저는 수학이나 통계, Data Science 관련 전공자가 아니기 때문에 기본기를 갖추려 보다 더 노력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픈 코스를 활용해서 통계나, 머신러닝, 딥러닝 등
유명한 해외 대학의 강의를 찾아 수강하고,
궁금하거나 필요하다면 Coursera 뿐만 아니라 Stack Overflow, 논문 등 가리지 않고
궁금증이 풀릴 때까지 끝까지 찾아서 보았습니다.
Kaggle에 들어가서 모델링하거나 전처리한 방법들을 참고하고,
대학원 연구 페이지, GitHub 등 다른 사람들이 연구하고 있는 내용들을 직접 코딩하고
현재 분석에 차용함으로써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새로운 아이디어나 새로운 방법이 보일 때면 아무리 바빠도 그냥 넘기지 않고
한 번 적용해 볼 생각을 하고, 집에 돌아와서도 끝까지 문제를 놓고 고민하고 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리고 더 중요했던 건 이러한 고민이나 아이디어를 함께 해줄 선배님들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저희 부서에는 정말 다양한 경험과 엄청난 실력을 갖추신 선배님들이 많습니다.
자칫 엉뚱해 보이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와도 그냥 넘어가지 않습니다.
가능성을 열어 두고 함께 생각하고, 풀기 어려운 문제가 발생하면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가는
‘원팀’의 문화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덕분에 전공자도 아닌 제가 은행권 최초의 프로젝트들을 직접 진행해보고
이렇게 성장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어느 곳보다도 성장할 수 있다고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데이터 사이언스나, 수학/통계 관련 전공자도 석박사 출신도 아니지만
현재 전행의 데이터를 총괄하는 부서에서 데이터를 직접 다루며 분석을 하고 있고,
1년이 넘는 장기 프로젝트들에 직접 참여하는 등
꿈과 노력이 있다면 성장의 기회가 무한하다는 것을 몸소 경험하고 있습니다.
저희 조직은 고객을 출발점으로 데이터 사이언스, AI, 인지심리학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원팀’이 되어 은행권 최초의 새로운 도전들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방식을 파괴적으로 혁신하는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함과 동시에
은행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실험적인 프로젝트들에 직접 참여하면서
제 자신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그랬듯이, 꿈이 있다면, 항상 새로운 시도를 고민하는 신한은행은
그 꿈을 성장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곳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신한은행을 추천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어느 곳보다도 성장할 수 있다고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데이터 사이언스나, 수학/통계 관련 전공자도 석박사 출신도 아니지만
현재 전행의 데이터를 총괄하는 부서에서 데이터를 직접 다루며 분석을 하고 있고,
1년이 넘는 장기 프로젝트들에 직접 참여하는 등
꿈과 노력이 있다면 성장의 기회가 무한하다는 것을 몸소 경험하고 있습니다.
저희 조직은 고객을 출발점으로 데이터 사이언스, AI, 인지심리학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원팀’이 되어 은행권 최초의 새로운 도전들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방식을 파괴적으로 혁신하는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함과 동시에
은행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실험적인 프로젝트들에 직접 참여하면서
제 자신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그랬듯이 꿈이 있다면 항상 새로운 시도를 고민하는 신한은행은
그 꿈을 성장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곳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지원자분들께 전하고 싶은 마지막 메시지
국내 최초 ATM 도입, 국내 최초 인터넷 뱅킹 도입, 국내 최초 신용평가 시스템 도입 등
신한은행의 역사를 보면 금융업 분야에서
항상 최초의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듯 신한은행은 어느 곳보다도 항상 미래를 고민하며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추구하는 기업입니다.
교과서나 학교가 아닌 실제 비즈니스에서 살아있는 데이터를 다루며,
시장을 리드해 나갈 새로운 도전을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